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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여년전부터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모두 즐기실 준비 되셨나요?
기지시줄다리기
기지시줄다리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년전부터 조상들로 물려받은 귀중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국가의 재난을 예방하고 농·식수의 풍족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단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매년 음력 2월1일부터 잔줄제작을 시작으로 축제행사는 시작됩니다. 4월의 둘째주 목, 금, 토, 일 4일간 본 행사가 시작되며 첫째 날 국수봉 사당에 재물을 정성껏 차려놓고 국가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비는 국수봉 당제를 유, 불, 선 3도의 습합축제 형식으로 지내고 농수·식수 풍족으로 풍년이 들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대동우물 용왕제를 모십니다. 다음은 이조시대에도 한 달에 12장이 열렸던 전통이 있는 기지시 시장의 번성을 기원하는 시장기원제를 시장 상인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둘 째, 셋째날은 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전통민속놀이 농악, 씨름, 연날리기, 그네뛰기, 널뛰기, 궁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각종 체험행사가 이루어지집니다. 마지막 일요일에는 메인행사인 줄다리기행사가 이루어지는데 아침부터 일찍 각 마을에서 농기와 영기를 앞세워 풍물을 치며 줄다리기 장소로 모여드는데 이 때 광경은 수백기의 농기가 나부끼고 수많은 풍물패의 농악소리와 수많은 인파의 함성소리에 기지시마을이 떠날 듯 합니다. 3만 단의 볏짚으로만 엮어 무게 40톤, 굵기 1미터, 길이 200미터에 이르는 줄을 줄제작장에서 축제장까지 끌고 오고 수많은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